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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김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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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김치맨 홈피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1947년 4월에 태어나서 한국에서 27년 살고서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 온 김치맨입니다.
1974년 이민 온 이래 50년 가까이 토론토와 그 인근 지역에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런다 하지요?
"내가 살아 온 얘기를 책으로 써낸다면? 아마도 열권도 더 넘을겁니다."
75평생을 파란만장하게 살아온 김치맨 역시!
앞으로 얼마동안이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사는 날까지는 버티어보아야 하겠지요?
B
rich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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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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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맨 사는 얘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K-잼버리김치맨 2023-08-12
첨부 파일:  

[김치맨 사는 얘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K-잼버리


잼버리(Jamboree)라는 단어는 김치맨에겐 낯설다.
찾아보니 JAMBOREE is a large festive gathering. 이란다. 그런데 이는 스카웃(Boy & Girl Scout)들의 행사를 주로 칭한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한국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World Scout Jamboree)이다.
이는 매4년마다 열리는 세계 보이스카우트 회원들의  야영대회이자 각국의 문화 교류를 위한 청소년 축제이다.
그 규모가 크기가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어  참가인원이 세번째로 많은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153개국에서 총 4만3천명의 14세부터 17세까지 남녀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안타깝게도 미비한 시설과 준비, 그리고 태풍 탓으로 예정된 개최지에서 그 행사를 마치지는 못했다. 그러나 전화위복이랄까? 허허벌판인 새만금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지 못하고, 참가 대원들이 전국 각지로 흩어져 남은 일정을 보냈다.


비록 계획한 바는 아니지만, 각국에서 온 남녀 청소년들은 말로먼 듣고 영상으로만 보아온 한국 코리아의 진면목을 체험하게 된 것이다.


제25회 세계잼버리에 참가한 4만여명의 청소년들은 이제부터 친한파(Pro-Korea/ Pro-Korean)가 돼서 한국의 문화 문물을 더 더욱 좋아하고 사랑하고 또 애용하게 될 것이다.


아시다시피, 보이 스카웃, 걸 스카웃이 되는 자격요건은 매우 까다롭다. 미국에서는 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지방의 양을 측정하는 체질량지수(BMI)가 40이 넘는 대원에게는 잼버리 대회 참가 자격을 주지 않는다 했다. 즉 비만체질 뚱보는 환영받지 못한다.
 

또한 스카웃이 되려는 청소년들의 가정은 경제적으로 여ㅠ가 있어야만 될 것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미국 스카웃대원들은 참가비로 1인당 US $6,500 을 지불한것으로 알려진다.  
 

캐나다는 잼버리에 총 379명((청소년 235명과 143명의 자원봉자들)을 참가시켰다. 그들 중 절대 다수가 난생 처음 한국땅에 발을 디뎠을 거구! 그들은 이번 잼버리-K 가 평생 잊지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물론 세계 각국에서 왔다 간 4만여명의 스카웃 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 역시!
한류전파의 선봉장이 될 것이 아닌가?

아무튼!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세계스카웃 젬버리는 성황리에 개최된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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