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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김치맨 홈피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1947년 4월에 태어나서 한국에서 27년 살고서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 온 김치맨입니다.
1974년 이민 온 이래 50년 가까이 토론토와 그 인근 지역에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런다 하지요?
"내가 살아 온 얘기를 책으로 써낸다면? 아마도 열권도 더 넘을겁니다."
75평생을 파란만장하게 살아온 김치맨 역시!
앞으로 얼마동안이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사는 날까지는 버티어보아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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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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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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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협 자산처리 내년 회원투표로. 한인요양원 설립 등 사회환원 추진 (캐한 기사 전문)김치맨 2023-08-04
첨부 파일:  

실협 자산처리 내년 회원투표로

한인요양원 설립 등 사회환원 추진


심 회장 "당장 건물 팔겠다는 것 아냐"

 

(1면) 실협 자산처리.jpg

◆온주실협이 소유한 2천만 달러 상당의 웨스트몰 건물. 

 

온주실협이 건물자산 처리건을 내년 상반기 회원 우편투표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협은 2일 사리원식당에서 열린 50주년 행사가 끝난 후 자문위원(전 회장·이사장) 등에게 자산처리를 통한 사회환원에 대해 설명했다.

신재균 부회장은 "협회의 자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유력한 방안으로 한인요양원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협이 거론한 자산은 2천만 달러 상당의 웨스트몰 건물(169-175 The West Mall)로, 이곳엔 실협 및 KBA협동조합 사무실, 조합 매장 등이 있다.  

신 부회장은 이 자산을 활용해 요양원 설립에 힘을 보태는 사업을 고려 중이나 요양원이 아닌 다른 계획을 모색할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그는 이어 요양원을 설립할 경우 총 자금의 25%를 실협과 한인사회가 마련하고 75%는 정부지원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mg_3244.jpg

◆신재균 실협 부회장이 협회 자산의 처리를 통한 한인사회 환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신 부회장의 설명 도중 자산처리에 반대하는 의견이 나오면서 한때 고성이 오가기도 했으나 험악한 상황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일각의 반발을 의식한 듯 심기호 회장은 "실협 소유의 건물을 당장 팔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회원들의 결정에 따라 방향이 설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건물을 12년 안에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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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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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맨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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