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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김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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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4월에 태어나서 한국에서 27년 살고서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 온 김치맨입니다.
1974년 이민 온 이래 50년 가까이 토론토와 그 인근 지역에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런다 하지요?
"내가 살아 온 얘기를 책으로 써낸다면? 아마도 열권도 더 넘을겁니다."
75평생을 파란만장하게 살아온 김치맨 역시!
앞으로 얼마동안이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사는 날까지는 버티어보아야 하겠지요?
B
richmond
우리게시판 ( 전체 게시글 수: 426 )
rich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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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후 영주권이 목표인 부부? 망설이지 마시고 빨리 캐나다로 오세요!김치맨 2023-07-04
첨부 파일:  

[김치맨 직설]

워홀 후 영주권이 목표인 부부?
망설이지 마시고 빨리 캐나다로 오세요!(캐스모 펌)

++++
(캐스모 펌)
 

워홀 후 영주권이 목표인 부부
작성자마이노이|작성시간17:29|조회수519 목록 댓글 13

3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가고 있는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남편은 캐나다에서 5년정도 유학생활을 했고,
컬리지를 다니다가 코로나 때문에 졸업은 못하고 한국에 들어와서 직장에 다닙니다.

저는 대기업 마케팅부서에서 10년정도 일하고있어요.

남편이 캐나다에서 오래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짧은 시간도 아니기 때문에
계속 캐나다에 가서 살자고하고, 살고싶어 합니다.

이전에는 나이 때문에 비자가 문제였는데
내년부터 워홀 나이가 풀리면서 워홀 기회가 생겼어요.
워홀 비자 받고 위니펙 등에 가서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까지보고
영주권 도전하자고 계속 말하고있습니다.

저도 한 때 유학이 너무 가고 싶었고,
해외에서도 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지라
한 살이라도 어릴릴때, 아이가 없을때 도전을 해볼까 하지만
한국에서 이룬것도 있고, 선뜻 모두 정리하고 따라 나서기가 쉽지 않네요.

게다가 남편은 유학생으로만 살았지,
직장다운 곳에서 일한적이 없어서 더 고민이 됩니다.
혹시 저희와 비슷한 상황으로 정착해서 살고 계신분들 있으실까요?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https://m.cafe.daum.net/skc67/2wXo/70560/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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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mond
김치맨 2023-07-04

남편분이 캐나다에 가서 살자고 하면, 두분이 함께 캐나다로 오세요.
그분이 님에게 털어놓고 얘기는 안했을지라도.....한국서의 생활에 불만이 좀 많이 쌓여있을 걸로 추측됩니다.
인생도처유청산! 사람은요. 그 어떤 환경에서 살게되더라도 다 적응하며 살게됩니다. 캐나다로 오시는 게 두 분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곧 태어날지 모르는 자녀들의 앞날도....(CNN 에 한국의 사교육 열풍, 병적인 현상에 대한 얘기 나왔다지요?)

151685
richmond
김치맨 2023-07-04

토론토 김치맨

마이노이님! 지금 500 조횟수가 다 돼가는데, 댓글은 12개. 그 중 김치맨의 2개를 빼면 10개! 그 10개의 댓글중 8개쯤이 부정적/회의적인 뉘앙스이군요.
혹시나 이런 식일 줄 짐작하셨나요? 그런데요! 한가지 염두에 두셔야 할 점은!!!!! 그 8분들은 자신들의 캐나다에서의 삶에 불만족이 많으신 분들일거라고 여기시면 크게 틀리지 않을 거라는 게 노회한 김치맨의 판단입니다. 그런데! 그 분들은....과감하게 캐나다 삶을 때려치고 역이민도 못 가는 보기에 안타까운 사람들이 아닐까요?
인생의 갈림길에 서서 오래 망설이지 마세요! 오늘이라도 직장들에 사표 제출하시고! 빠른 시일 내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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