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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김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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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4월에 태어나서 한국에서 27년 살고서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 온 김치맨입니다.
1974년 이민 온 이래 50년 가까이 토론토와 그 인근 지역에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런다 하지요?
"내가 살아 온 얘기를 책으로 써낸다면? 아마도 열권도 더 넘을겁니다."
75평생을 파란만장하게 살아온 김치맨 역시!
앞으로 얼마동안이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사는 날까지는 버티어보아야 하겠지요?
B
rich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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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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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직은 낙선자들의 도피처?김치맨 2022-08-17
첨부 파일:  

시장직은 낙선자들의 도피처?

델 두카 전 자유당 대표 번시장 도전

 


호배스 전 신민당 당수는 해밀턴에서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48080

++++++
 

시장직은 낙선자들의 도피처? 재미있는 기사로군요.
자유당과 신민당 전임 당수들이 그들이 바라던 온주 주수상 자리가 너무도 멀게 느껴졌나봅니다.

앞서간 전임 보수당수 Patric Brown (현 브램톤 시장)을 본받아, Steven ?Del Duca (전임 자유당수)는 인구 33만명의 City of City of Vaughan 시장 후보!

신민당(NDP)의 본거지인 해밀턴에서는 NDP 소속 6선주의원 Andrea Horwath 가 8월15일자로 주의원직 사퇴하고 시장후보로 나섰다.

그녀 역시 주수상(Premier of Ontario)의 꿈이 헛된것이었음을 뒤늦게야 깨달았나보다. 하기야! 노동조합의 대변인이 언감생심 주수상을 꿈꿔? 그녀는 경쟁후보 6명을 누르고 당선돼 인구 58만명의 해밀턴 시장이 될 듯! ?

위 기사에서 낙선자/패배자/탈락자들이 지자체 시장선거에 출마한다 했는 바,
그 또하나의 좋은 예는 John Tory 토론토 시장이다.
그는 2014년과 2018년, 두차례 시장 당선!
그리고 이제 3선고지를 향해 뛰고 있다.
인구 300만명의 대도시의 시장으로서 연방수상과 주수상에 이어 세번째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토론토시장이다.

그런데 1954년생, 68세의 토리시장 역시 순탄한 정치역정을 걸어온 건 아니다.
변호사출신인 그는 사업도 했었다가, 2003년에 토론토시장선거에 도전! David Miller 에게 근소한 표차로 2위 낙선!

그후 온주보수당의 당대표가 되고 주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서 당선됐다.

그러나 2007, 2009년 두차례나 주총선에서 낙선! 패배의 쓴 맛을 본 그는 CFRB 라디오방송 토크쇼 The John Tory Show 를 무려 5년 가까이 진행했다.

그는 2014년 선거에서 토론토시장에 당선됐고 2018년 재선! 그리고 이제 3선 출마!
4년전엔 시장후보 68명중에서 무려 63.5%의 득표율로 재선 시장이 됐으나,
현재까지 18명의 후보가 등록돼있는 이번 10월 24일 선거에는 어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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